[DIY] 순수 원목 도마를 만들기를 하고 았습니다.
땔감용으로 나무를 구입하였는데 좀 아까운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그 나무로 도마를 예정입니다.
아무래도 국내산 원목으로 만들어 진짜 친환경 도마가
될 것 같습니다.
도마 모양은 칼 도마나 빵 도마 형태 입니다.
요즘 캄포니 뭐니 하고 많이 이야기 하는데
제 생각은 그것은 안지 않나하는 게
솔직한 제 생각입니다.
항균어쩌고 쩌쩌고 하면서
수입목재로 만든 도마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더구나 호주산 컴포도만... ㅠㅠ
솔까,
수입목재는 항균뿐만 아니라
항벌레 기능이 있습니다.
그 기능을 아시나요?
인천의 항구의 수입목재 방역현장에는
수년 적어도 반년이상 엄청난 방충제에
싸여있는 산더미 같은
수입목재 방역현장을 본 사람이면
그 목재로 식탁에 오를 식자재를 다루는
식기를 만드는데 손이 안 갈 것입니다.
그 예로 수년전 통나무 집을 짓던
캐나다산 햄록의 수입목재작업중
나온 톱밥과 대패밥으로
기니픽과 다람쥐집에 깔아주었다가,
그 가족이 몰살당하는 경험을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그 살충제의 무서움을 모를것입니다.
인체에게 무해하다고요?
무균 항균을 지향하다 당한 가습기
살충제건이 남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아직도 법원에서는 모호한 판결로 가는데...
동네 산에서 살충제도 치지 않고 스스로
벌충해와 잘병을 이겨낸
참나무와 땔감용 나무를 시험삼아
도마용 30mm 두께의 널판지로
제재해 보았습니다.
나무 한가운데 금이 가 있네요. ㅠㅠ
일단 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