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코로나 19와 세계의 공장 중국
중국 우한 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세계의 공장 중국이 멈추어 버렸고 천천히 정상화 될것으로 예상된다.
(물론 좋은 점은 미세 먼지가 없어 졌다는 !!!)
세계의 공장이 멈춤과 동시에 연결 사슬에 있는 다국적 기업들의 생산 차질과 중국으로 편중된 공급망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 경영자들의 인지와 위험에 따른 전략의 변화를 예상해 본다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우수갯 소리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출발한 산업이 일본 한국 중국 동남아시아를 찍고 전세계를 왼쪽 방향으로 돌아서 다시 캘리포니아로 돌아 올거라는 애기가 있다.
(지금은 한국 애니메이션이 경쟁력이 없는 변방 국가로 전락, 주목 받을 당시 단순 외주 형태에 안주하다보니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및 반 사회 분위기로 인한 실기 했다는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
애니메이션 산업 특성상 싼 노동력을 찾아 자본이 이동하는 것은 자연스운 현상이며, 세계의 공장 또한 비슷한 형태로 탈 중국화 되어 주변 동남 아시아 국가로 이동 후 또 다시 싼 인건비를 찾아 반 시계 방향으로 움직일것으로 누구나 예상 할수있다.
그러나 지금은 4차 혁명에 포함된 기술의 활용에 따라서 단 순히 싼 인건비를 쫒아 반 시계 방형으로 자본이 이동하지는 않을것 같은 필자의 판단이다.
이번 코로나 19의 반사 이익으로 착실히 4차 혁명 정책을 제조업에 집중한 독일과 일본으로 세계 공장이 어느정도 양분될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그 결과에 대한 향방이 어떻케 될지는 시간을 두고 지켜 보면 될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은 독일 못지않게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가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은 편이나 싼 노동력이 공급 되지 않으면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구조적인 문제를 앉고있다.
흔한 말로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 3D 업종이 대다수이며 싼 노동력의 공급을 희망하는 고용주의 눈높이 맞추어 외국인(국내 체류 외국인이 236만7천600여명)을 활용하여 이익을 창출하는 형태로 발전해 왔다.
늣었지만 외국인 노동자를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면서, 독일과 일본의 정책 방향을 참고하여 제조업에 4차 산업 혁명의 정책을 집중하다 보면 제조업의 체질도 개선되고 국민 눈높이 맞는 양질의 일자리와 중국을 떠난 세계의 공장도 일부 한국 돌아오는 반사 이익을 얻지 않을까 예상 해 봅니다.
P.S : 외국인 노동자 비율은 20만명 수준 적정하다는 의견과 단순 노동 인력 보다는 필요한 우수 인력 위주로 선별하여 고용하는 정책 변화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 고민해 봅니다.